통합디자인학과는 다학제적 관점과 디자인 사고를 기반으로 인간, 산업, 문화, 그리고 미래 사회의 창조적 가치를 만드는 통합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과입니다. 1996년,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생활과학대학의 이념을 바탕으로 생활디자인학과가 설립되었고, 인간 생활전반에 걸친 디자인 분야를 아우르고 통합하는 디자인 기획 전문가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디자인의 역할이 확대되고, 산업 뿐 아니라 사회적 영역으로 디자인이 확장되면서, 2024년 통합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했으며, 변화하는 사회·문화·기술·미래 환경을 반영한 인간중심의 통합적 디자인 교육의 체계를 보다 강화하였습니다.   

통합디자인학과는 인문학적 지식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사회·미래 세대에 대한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적 디자인을 기획, 실현하는데 필요한 교육적 토대를 제공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패션, 제품 디자인 분야의 통합적 조형교육과 학제적 접근에 기초한 통합적 기획 교육,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통합디자인의 활용 교육 등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 가능한 디자인 전문인을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통합디자인학과는 다학제적 이론과 통합디자인 조형, 실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부과정과 통합적 디자인 연구를 중심으로 한 대학원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연계과정을 통해 통합디자인의 교육 및 학문적 깊이를 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